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사도 운동 (문단 편집) === 개신교에서 사도의 직분 논쟁 === 신사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핵심 주장은 사도권이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것이 예언사역을 하는 리더자들에게 계승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학적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개혁신학에서는 사도와 예언자의 직분은 매우 특수한 직분이며 신약시대, 혹은 초대교회 시대 이후로는 사라진 직분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사도와 예언자에 대한 개방적인 신학적 자세를 견지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에 사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그건 어떤 공신력이 있는 곳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들만의 주장에 그치는 것이다. 개혁신학의 경우 보통의 신학교에서는 신약시대 이후 사도의 직분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굳이 사도라는 명칭을 쓴다면 그것은 계승이 아니라 '''사도의 정신으로, 사도의 마음으로''' 정도로 쓰는 것이 무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논점이 되는 것은, 실제로 성서에 잘 알려진 열두 사도와 바울로 외 곳곳에 바르나바 등의 사도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서를 기록한 사도들이 아니며 그 시대 초대 교회를 세우기 위해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었다. 개신교에서는 이들을 '속사도'라고 하며 주후 2세기경의 이러한 사람들을 초대교회 교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서에서 사도직이 끊어졌다고 말하는 구절이 한 곳도 없기에[* 그래서 오히려 성서만 읽다 보면 사도가 아직 있는 것으로 믿게 된다.] 논란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도가 존재하느냐의 여부보다도 '''현 시대 사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기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주류 개신교단에서 사도는 성서를 기록한 사람으로 여겨지기에 사도의 존재 여부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대다수 단체는 현재 존재하는 사도는 성서를 기록할 수 있는 종류의 사도가 아니라고 하여 넘어간다.] 요한의 묵시록 완성 전에는 성경이 정립되지 않았기에 사도들이 활동하여 증거하였으나 묵시록이 완성되고 신구약 정경이 확립된 이후에는 성서를 통하여 계시되기 때문에 사도의 역할은 끝난 것이다. 즉, 예수라는 주춧돌 위에 사도들이 기초를 쌓아서 완성한 것이 신약성서이다. '현재에도 사도직이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이미 기초를 쌓은 건물 위에 다시 기초를 쌓을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과 같다. 성서는 완성되었으며 사람이 임의로 더하거나 뺄 수 없다. 요한의 묵시록을 끝으로 성서는 완성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